cvMax와 조규남 그리고 Griffin.
최근 'cvMax'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과 조규남 현 그리핀 대표와 있었던 얘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시발점은 롤드컵 GRF vs HKA 전에서 그리핀이 승리를 거둔 뒤 'Viper' 박도현 선수와 'Sowrd' 최성원 선수의 인터뷰였죠.
Viper 선수의 인터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819787&code=61162011&cp=nv
Sword 선수의 인터뷰 : https://youtu.be/dlr7U2Yg-vk
HKA 전을 그리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던 김대호 전 감독은 충격을 금하지 못하며 여러 이야기들을 했는데...
대강 얘기를 해보자면 주요 내용은 이렇게 되겠네요.
김대호 전 감독 vs 조규남 현 대표와의 지속적인 마찰.
'Tarzan' 이승용 선수 솔로랭크 1등 어뷰징 미수.
조규남 대표의 선수들에 대한 태도 및 연습생들에 대한 부당 대우.
'Kanavi' 서진혁 선수의 JD 게이밍으로의 임대 후 이적과 관련된 내용. (협박 및 노예 계약 건)
위의 2개는 1차 폭로, 아래 2개는 2차 폭로 내용인데, 1차 폭로는 그리핀 소속 전 바텀라이너 'Force' 한상우 선수(BJ 땅우양)가 팩트체크를 해줬네요.
뭐, 이번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모릅니다. 서진혁 선수의 계약과 관련해서 라코-라이엇 게임즈 차이나-케스파 등이 조사중에 있으니까요.
다만 현재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 중에 'Rahter' 신형섭 선수(LMS Flash Wolves 임대) 외 서진혁 선수와 'Plex' 배호영 선수(LPL LNG Gaming 임대? 이적?)와 관련된 내용들도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그리핀 유투브 관리자 해고 건도 있고.
조규남 대표를 비롯해 그리핀의 입장은 롤드컵 시즌이 끝나야 입을 열 거 같네요. 지금은 조별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아니면 그 뒤, 더 나아가 스토브리그기 시작되면서 얘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당장은 조사가 진행중이니까요.
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일이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 평가를 받던 박외식 전 스베누 감독(스타2 승부조작)에 버금가는 악질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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