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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PA컵] DRX, 선수 전원 캐리해 완승 거두고 울산행 막차(종합)

    선수단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DRX가 4강 명단의 마지막 공석을 채웠다.DRX가 31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LoL KeSPA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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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마지막 경기.

     

    그 주인공은 T1과 젠지, 드래곤X와 담원이었습니다.

     

     

    <2라운드 8강 B조 경기>

    Gen.G T1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미스 포츈 Rascal 럼블 아트록스 Canna 아칼리
    그라가스 Clid 렉사이 엘리스 Cuzz 리 신
    루시안 Bdd 노틸러스 카시오페아 Faker 르블랑
    레넥톤 Ruler 세나 자야 Teddy 케이틀린
    카밀 Life 탐 켄치 라칸 Effort 케넨

    MVP는 자야를 플레이한 'Teddy' 박진성 선수가 받았습니다.

    T1은 Canna 선수를 선발로, 젠지는 Life 선수를 선발로 세웁니다. 초반 탑 다이브에서 Canna 선수가 역으로 킬을 따고 살아가면서 시작한 흐름은 T1이 계속 이어 나갔고, 젠지는 조합이 가지는 근본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합니다. 최종적으로 T1 3인이 바론을 사냥하는 사이 자야-라칸이 젠지의 본대를 훌륭히 막아냈을 정도이니...

     

    Gen.G T1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카시오페아 Rascal 모데카이저 카밀 Canna 리 신
    자야 Clid 렉사이 엘리스 Cuzz 아칼리
    미스 포츈 Bdd 라이즈 럼블 Faker 루시안
    신드라 Ruler 세나 바루스 Teddy 르블랑
    아트록스 Kellin 탐 켄치 브라움 Effort 케넨

    MVP는 세나를 플레이한 'Ruler' 박재혁 선수가 받습니다.

    젠지는 Kellin으로 서포터를 교체한 가운데, 전 세트에서 활약한 챔피언을 자르고 한 번 더 세나 조합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나의 폭발력을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을 채워나갔고, T1은 카밀이 모데카이저에게 솔로킬을 준 이후로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럼블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파괴력이 약해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Gen.G T1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카시오페아 Rascal 럼블 아트록스 Canna 아칼리
    자야 Clid 렉사이 그라가스 Cuzz 루시안
    미스 포츈 Bdd 르블랑 리산드라 Faker 세나
    레오나 Ruler 바루스 카이사 Teddy 모데카이저
    노틸러스 Kellin 탐 켄치 블리츠크랭크 Effort 케넨

    MVP는 카이사를 플레이한 'Teddy' 박진성 선수가 받습니다.

    T1이 세나와 모데를 자른 가운데, 양 팀은 정석 원딜을 포함해 평소 자주 보여준 조합을 갖춥니다. 조합상 초반에 강점이있는 젠지가 유리하게 나가기 시작하나 시간이 갈수록 T1이 유리한 조합이었고, 실제로 시간이 지날수록 T1에게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바론과 장로용이 동시에 등장한 시점에서 승부가 갈리게 되었고, 여기서 큰 이득을 취한 T1이 한 탕 챙기고 다음 장로용을 두르고 경기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종합>

    GEN : 어째 멤버가 많이 바뀌었어도 룰러엔딩같다?

    T1 : 신구 조화의 깔끔한 데뷔. Effort의 라인전은 보완이 필요

     

     

    <2라운드 8강 D조 경기>

    DAMWON Gaming Dragon X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이렐리아 Nuguri 케넨 아트록스 Doran 루시안
    리 신 Canyon 키아나 자르반 4세 Pyosik 라이즈
    아칼리 ShowMaker 르블랑 럼블 Chovy 신드라
    쓰레쉬 Nuclear 미스 포츈 바루스 Deft 파이크
    리산드라 BeryL 노틸러스 탐 켄치 Keria 모르가나

    MVP는 아트록스를 플레이한 'Doran' 최현준 선수가 받았습니다.

    Canyon의 키아나가 동선이 꼬여 성장이 밀리는 상황에서 카정을 갔다가 6렙 자르반에게 뒷덜미가 잡히며 죽었고, 이 상황에서 점멸이 빠져버린 케넨이 갱킹과 솔킬로 2번 죽으며 상체 균형이 박살이 나버립니다. 밑에서는 드래곤X가 3:2로 한 차례 이득을 봤으나 차후 바텀 다이브에서 담원이 잘 받아치며 만회하나 싶었으나 잘 큰 아트록스가 미쳐 날뛰며 최종 견적서에선 드래곤X가 웃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 후 드래곤 앞에서 키아나가 궁을 헛날리며 시작한 전투에서 드래곤X가 대승을 거두며 그 기세 그대로 승리로 이끕니다.

     

    DAMWON Gaming Dragon X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이렐리아 Nuguri 아칼리 갱플랭크 Doran 루시안
    럼블 Canyon 렉사이 엘리스 Pyosik 르블랑
    킨드레드 ShowMaker 신드라 키아나 Chovy 라이즈
    쓰레쉬 Nuclear 자야 미스 포츈 Deft 라칸
    에코 BeryL 레오나 노틸러스 Keria 모르가나

    MVP는 엘리스를 플레이한 'Pyosik' 홍창현 선수가 받았습니다

    아칼리가 풀리자마자 뽑아든 담원은 자신있다고 손에 꼽을 수 있는 챔피언들을 뽑아들고, 드래곤X은 초반은 열세이나 궁만 눌러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조합을 만듭니다. 담원은 탑으로, 드래곤은 바텀으로 투자를 하며 균형을 유지하던 가운데 담원 레드 캠프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자야와 미포의 전성기 출현 차이를 활용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아버립니다. 담원 블루 캠프에서 또 승전보를 울린 드래곤은 바론 버프를 두르며 공성에 나섰고, 미드 억제기-바텀 억제기 포탑을 밀어냄과 동시에 벌어진 한타에서 또 승리를 거두며 드래곤X가 울산행 마지막 자리를 차지합니다.

     

     

    <종합>

    DWG : 롤드컵도 갔다 왔는데 토너먼트 울렁증은 언제 고쳐지나?

    DRX : 뉴비 넷과 올비 하나를 성장시킨 마성의 남자, cvMax

    Posted by 장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