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이벌 관계에 놓인 팀들의 대결인데요.

     

    바로 T1과 KT, 샌드박스와 다이나믹스입니다.

     

     

    <2020 LCK Summer Match 61>

    T1 kt Rolster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니달리 Canna 블라디미르 케넨 SoHwan 칼리스타
    카르마 Cuzz 볼리베어 올라프 bonO 카서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Clozer 조이 오리아나 Kuro 바드
    아지르 Teddy 자야 애쉬 Aiming 갈리오
    탐 켄치 Effort 라칸 럭스 TusiN 사일러스
    WIN LOSS
    Player of the game 'Clozer' 이주현 Play Champion : 
    kt Rolster T1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칼리스타 Smeb 레넥톤 카밀 Canna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서스 Malrang 볼리베어 세트 Cuzz 카르마
    바드 Ucal 아지르 아칼리 Clozer 갈리오
    노틸러스 Aiming 이즈리얼 아펠리오스 Teddy 오공
    TusiN 탐 켄치 쓰레쉬 Effort 오른
    LOSS WIN
    Player of the game 'Teddy' 박진성 Play Champion : 아펠리오스

    T1은 Clozer 선수를 선발 출전을 시키는 강수를 뒀고, 그것이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 물론 팀의 기본적인 체질이 개선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수확이겠네요. 개인적으로 1세트를 보면서, Faker 선수의 데뷔전이 오버랩되었습니다.

    반면 kt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며 서부리그 진출에 빨간등이 켜졌습니다. Aiming 선수의 캐리력은 장염 이후 기복이 심해진 TusiN 선수에게 묶인 느낌이고, 미드인 Kuro - Ucal은 물론이고 정글인 bonO - Malrang도 초반 이후 침묵을 유지하다보니, 묘책을 꺼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멤버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다는 문제점이 팀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020 LCK Summer Match 62>

    SANDBOX Gaming Team Dynamics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세나 Summit 제이스 아칼리 Rich 볼리베어
    세트 OnFleek 올라프 트런들 Beyond 카르마
    바드 FATE 코르키 아지르 Kuzan 트위스티드 페이트
    루시안 Route 아펠리오스 애쉬 deokdam 조이
    오공 GorillA 탐 켄치 판테온 GuGer 르블랑
    WIN LOSS
    Player of the game 'Summit' 박우태 Play Champion : 
    Team Dynamics SANDBOX Gaming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카르마 Rich 아칼리 케넨 Summit 세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Beyond 볼리베어 올라프 OnFleek 세트
    탐 켄치 Kuzan 조이 오리아나 FATE 바드
    제이스 deokdam 애쉬 아펠리오스 Route 르블랑
    사일러스 GuGer 판테온 쓰레쉬 GorillA 니달리
    WIN LOSS
    Player of the game 'Kuzan' 이성혁 Play Champion : 조이 
    SANDBOX Gaming Team Dynamics
    선수 챔피언 챔피언 선수
    세나 Summit 케넨 아칼리 Rich 볼리베어
    세트 OnFleek 리 신 트런들 Beyond 카르마
    바드 FATE 트위스티드 페이트 사일러스 Kuzan 탐 켄치
    레넥톤 Route 아펠리오스 애쉬 deokdam 제이스
    올라프 GorillA 노틸러스 판테온 GuGer 오공
    WIN LOSS
    Player of the game 'OnFleek' 김장겸 Play Champion : 리 신

    샌드박스는 6승을 거두면서 서부권 진출의 마지막 길을 챙겨갑니다. 다만 이길 때는 합이 맞으면서 상대를 압도, 질 때는 온갖 신묘한 쓰로잉이 드러났기에, 이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겠습니다.

    반면 다이나믹스는 고집 가득 찬 3연 아칼리-애쉬+판테온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정글은 진 세트마다 주도권을 놓치면서 밀렸네요. 그나마 Kuzan 선수가 분전을 펼쳤지만, 단신의 몸으로는 팀적으로 내려앉는 것을 막아설 수 없는 법이죠.

    Posted by 장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