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UMMER] 함께 웃은 통신사! 탈 승강전 가능성 세운 kt-4위 확정 SKT (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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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은 통신사... 승강전 탈출 가능성 살린 KT, 4위 확정 SKT(종합)

 

2019 우리은행 LOL Chmapionship Korea Summer Split.

 

금일은 유종의 미를 거둬야 되는 킹존과 KT

 

그리고 플옵 경쟁을 위한 상위팀 간의 마지막 매치인 샌드박스와 SKT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KING-ZONE DragonX vs kt Rolster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54&site=lol

MVP는 'Bdd' 곽보성 선수가 차지합니다.

포킹 바루스를 비롯해서 킹존이 빠르게 굴려야 했고, 잘 굴리는가 싶었으나 실수들이 겹치면서 서로 뇌절을 반복하는 대환장 파티가 이어집니다. 여기서 홀로 중심을 잘 지켜준 비디디 선수를 바탕으로 kt가 역전에 성공했고, 킹존은 잘 큰 아칼리의 힘을 바탕으로 역전을 막고 싶었지만 결국 미끄러지면서 역전승이 나옵니다. 뇌절의 연속을 혈전으로 포장한 클템 해설의 능력이 대단하네요.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58&site=lol

MVP는 'Cuzz' 문우찬 선수가 차지합니다.

이번에는 1세트와 반대로 되었네요. 유리하게 나아가던 kt가 비벼짐을 당한 끝에 킹존에게 승리를 내줬다는 내용이니... 여담으로 데프트 선수의 징크스는 이번 경기로 38승 3패의 대기록을 가지게 되네요.

 

<3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63&site=lol

MVP는 'Score' 고동빈 선수가 차지합니다.

서로의 시그니쳐 챔피언들이 많이 풀린 가운데, 스코어 선수가 자신을 상지앟는 챔피언이 어째서 그라가스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네요. 투신 선수의 폼이 많이 무너져 내려갔다는 점이 킹존의 입장에서 매우 뼈아프게 들어올 거 같습니다. 밴픽도 데프트 엔딩을 꿈꾸기엔 상대에게 좋은 픽을 너무 많이 준 것도 있네요.

 

<종합>

KZ : 이제 선발전 준비를 할 차례. 시간은 많다.

KT : Thank you, Score. Fighting, Griffin.

 

 

SNADBOX Gaming vs SKTelecom T1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66&site=lol

MVP는 'Summit' 박우태 선수가 차지합니다.

샌박에서 바텀 카르마라는 베베 꼬운 밴픽을 준비한 가운데, 집요한 갱킹으로 망하면서 시작한 AS 케넨이 블라디-리 신의 바텀 다이브를 한 번 받아낸 것을 기점으로 블라디는 케넨에게 주도권을 전혀 갖지 못합니다. 화력도 카사딘-아지르가 밀리지 않기에 날개 주도권을 잃은 시점에서 SKT에게 승리의 여신은 눈길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었네요. 차라리 강제 이니시에이팅 수단을 구비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68&site=lol

MVP는 'Clid' 김태민 선수가 차지합니다.

서로 장군 멍군을 선보이는 가운데 아지르의 포탑 설치 불가 버그가 발생해서 30분 정도 퍼즈 시간이 발생합니다. 이번 경기가 21시에 시작한 상항이기에 결국 23시를 넘어서 경기가 끝나버립니다. 아지르가 타워를 세울 수 있음을 확인하자 모든 관중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경기는 긴 퍼즈 시간 동안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SKT가 승리를 거둡니다. 퍼즈가 발생한 시점이 샌박 선수들이 기세를 되찾기 위한 단계였기에 조금 뼈아프네요.

 

<3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69&site=lol

MVP는 'Faker' 이상혁 선수가 차지합니다.

결국 무박 2일의 경기가 롤파크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그래서인지 샌박 선수들이 집중력을 많이 상실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SKT 선수들이 승리를 당했네요. 본격적으로 멘탈이 흔들리게 된 건 탑에서의 한타에서 SKT 선수들이 실피로 모두 살아가면서 상대를 잡아낸 전투 결과를 봤을 때라고 생각되네요.

 

<종합>

SB : 부실한 멘탈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

SKT : 천신만고 끝에 4위. 이제 세트로 13연승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