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UMMER] 깔끔한 마무리 지은 담원-롤드컵 진출과 3연속 결승 직행을 확정 지은 그리핀!(45일차)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98&site=lol

'유종의 미' 그리핀-담원게이밍, 나란히 정규 시즌 1-2위 기록(종합)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hip Korea Summer Split.

 

금일은 플옵 경쟁의 마지막 단추인 담원 대 젠지.

 

그리고 1위 경쟁과 승강전 경쟁의 마지막 피스인 한화와 그리핀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DAMWON Gaming vs Gen.G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87&site=lol

MVP는 'Nuguri' 장하권 선수가 차지합니다.

오랜만에 플라이 선수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드러누워버린 젠지를 상대로 담원이 쉴 틈 없이 두들깁니다. 물론 젠지도 나름 카운터 펀치를 날리면서 버티는가 싶었으나, 대장군 라이즈의 무력 앞에 4:1 교전을 패배하면서 담원이 깔끔하게 승리를 거둡니다.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90&site=lol

MVP는 'Life' 김정민 선수가 차지합니다.

젠지는 미드에 로치 선수를 투입시키면서 하나의 모험수 밴픽을 선사합니다. 그 중에서 탑 뽀삐의 존재가 돌진기 많은 담원 선수들에게 제대로 카운터를 먹였네요. 젠지 코치진의 영리한 밴픽 심리전이 제대로 먹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92&site=lol

MVP는 'Canyon' 김건부 선수가 차지합니다.

최종적으로 원딜 4밴을 넣은 담원의 밴픽과 더불어 초반 바텀 교전에서 젠지가 대량 실점을 하면서 끝나버린 경기입니다. 조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바루스는 빠르게 2데스를 적립하며 망했고, 카이사는 10분도 되기 전에 1코어 아이템이 나와버리는 극명한 차이가 발생했거든요. 이와 별개로 카르마의 포킹은 서포팅형 미드 챔피언이 아니라 누킹형 미드 챔피언이라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젠지는 자신들의 밴픽 컨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메갈 ㅅㅂ것들 뭐하는 짓이냐 그게. 왜 자기들이 ㅂㅅ인 것을 드러내지 못해서 안달났을까;;

 

<종합>

DWG : 유종의 미. 이제 롤드컵을 향해 한 걸음 전진.

GEN : 실패한 2019년. 시대에 뒤쳐진 미드라이너들의 한계점.

 

 

Hanwha Life Esports vs Griffin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96&site=lol

MVP는 'Doran' 최현준 선수가 차지합니다.

초반 미드 갱킹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키 선수의 알리스타의 cc가 유효타를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그리핀은 스프링 시즌의 파괴력을 마음껏 뿜어내며 한화를 상대로 준 퍼펙트 게임을 선사합니다. 전령도 한화가 먹었으나 바로 퇴각해서 활용하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퍼펙트 게임으로 봐도 무관하네요.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599&site=lol

MVP는 'Lehands' 손시우 선수가 차지합니다.

르블랑이 카직스를 암살시키고, 자르반이 전 맵을 돌아다니며 득점을 내고자 노력합니다만... 자야가 초반부터 솔로킬을 당하는 참사를 비롯해 바텀 듀오의 번아웃 증상이 다시 드러나고 맙니다. 결국 볼리베어로 상대 진입을 끊어내거나, 마공점을 활용해 이니시를 거는 등의 활약상을 토대로 그리핀이 차곡차곡 이득을 쌓아간 끝에 결승 직행과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습니다.

 

<종합>

HLE : 번아웃 봇듀오. 내년에는 물갈이가 되겠지?

GRF : 3연 결승 직행과 롤드컵 직행 확정. 이젠 성과를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