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롤드컵] 담원, 전승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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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전승' 담원게이밍, 클래스 입증하며 넉아웃 스테이지로!(종합)

2019 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 4일차는 C조와 D조의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객원 해설은 'Kim' 김목경 현 담원 게이밍 감독과 'Sally' 유의준 전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이 참여했습니다.

 

 

DAMWON Gaming vs Royal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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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블라디-아칼리의 쌍화포 화력을 앞세우며 로얄을 참혹하게 밟아버렸습니다. 중간 CC연계로 빠르게 블라디를 잡아내는 등의 저력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인 격차가 심각하게 난 탓에, 반전을 만들지 못했네요.

 

Hong Kong Attitude vs MEGA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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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메가를 상대로 진땀승리를 거뒀습니다. 분명 메가가 유리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3바다를 가지고 무리한 바로 버스트 그리고 어거지로 펼친 개판 이니시에 이은 5:1 전멸은 해설진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Flamengo eSports vs DAMWON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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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자야-유미라는 실험성이 강한 픽을 선택했고, 플라멩고는 이렐리아와 니코를 두고 어느 라인으로 보낼지 고민하다 탑 이렐-이드 니코를 고릅니다. 플라멩고는 라인을 저돌적으로 밀어넣는 라이즈를 잡아내고, 바텀 갱킹으로 자야를 끊고, 탑 갱킹으로 라이즈에 커버 온 리 신도 잡아내며 유리하게 가져갑니다. 하지만 그 뒤 담원이 전령 풀린 탑을 버리고 바텀을 밀고 용을 취하는 판단과 담원의 바텀이 탑에서 플라멩고 본대와 4:2 교전을 펼쳐 킬 동수 교환을 이루는 성과로 담원이 역전에 성공하고, 그 뒤는... 르블랑이 유미를 데리고 파이크를 찢어버리면서 변수 자체를 없애버리면서 승리를 거둡니다.

 

Lowkey Esports vs MEGA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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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1승을 한 것도 역대급 OP 중 하나로 군림한 판테온의 도움으로 이겼다는 것을 증명하듯, 잘 큰 카밀로 몇차례 방황하다 경기를 집어 던져버렸습니다. 이걸로 로우키가 2라운드로 진출하네요.

 

Flamengo eSports vs Royal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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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은 최후의 승부수로 탑 피오라-서폿 블리츠크랭크를 꺼내들었고, 이것을 최대한 활용하며 승리를 거둡니다. 도벽을 들고 잘 큰 피오라의 스플릿에 플라멩고가 대응하러 이동하다 그랩에 끌리는 상황이 몇 차례나 발생했어서... 이걸로 플라멩고와 로얄의 재경기가 확정되었네요.

 

Lowkey Esports vs Hong Kong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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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키는 뒤가 없는 케틀-럭스 조합을 바텀으로 내려보내는데, 오히려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존재감이 사라지고 맙니다. 결국 홍콩이 썩어도 준치라는 말을 외치듯이, 로우키를 잡아내며 1위를 확정 짓습니다.

 

Royal Youth vs Flamengo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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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이 갱플-AD 트페로 글로벌 궁극기 조합을, 플라멩고가 녹턴-애쉬로 끊어먹는 조합을 갖춥니다. 하지만 녹턴이 스킬 미스로 트페의 골카를 무효화하지 못해 살려보내 플라멩고가 찝찝한 시작을 알렸는데, 탑 웨이브 2개를 정글링 한다고 날려버리는 참사까지 벌어집니다. 결국 트페가 궁 로밍으로 이득을 쌓으면서 트포-연사포가 나왔고, 그대로 로얄이 패패패승승을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종합>

C조 : 자존심은 지킨 HKA, 저력을 보여준 LK, 역대 최약의 MG

D조 : 전승의 DWG, 뒷심을 발휘한 RYL, 뒷심이 부족한 F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