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UMMER] 연패 탈출 한화생명-샌드박스. SKT는 1위 달성 (3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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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상위권... 샌드박스 게이밍 승리로 '10승 5패'만 4개 팀(종합)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hip Korea SUmmer Split.

 

금일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한화생명과 담원.

 

연패를 탈출해야 되는 킹존과 샌드박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Hanwha Life Esports vs DAMWON Gaming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4824&site=lol

MVP는 'bonO' 김기범 선수가 차지합니다.

초반 미드-정글 2:2 교전에서 승리한 것에 이어 탑에서 솔로킬을 기록한 한화는 제이스를 완벽하게 말리는 등 초반부터 강하게 이득을 취합니다. 담원은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으며 힘을 기르면서 반격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기 시작합니다만, 한화생명 특유의 바론 오더에 그 가설이 초장부터 찢어지며 한화가 오랜만에 달콤한 승리를 취합니다.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4827&site=lol

MVP는 'bonO' 김기범 선수가 차지합니다.

담원은 진에어 전 이후로 폼이 불안정한 너구리 선수 대신 플레임 선수를 투입시킵니다. 초반 미드-정글의 2:2 교전에서 또 승리를 거둔 한화는 전 라인에서 이득을 취하며 앞서 나갑니다. 세주아니가 전령을 다 잡고 눈을 버려두고 가다가 다시 가지러가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것이 대세에 크게 영향을 주진 못했고, 그동안의 한화가 가진 장점이자 팀 컬러인 사나이스러운 전투력이 확실히 드러나며 승리를 거둡니다.

이번 경기로 KT는 기껏 담원을 잡았으나 엄한 곳에서 패배를 기록하면 승강전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겨버렸네요.

 

<종합>

HLE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DWG : 급격히 무너진 너구리의 폼은 어떻게 메꾸는가?

 

 

KING-ZONE DragonX vs SANDBOX Gaming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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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Dove' 김재연 선수가 차지합니다.

초반까지는 킹존에게 좋은 흐름이 나왔습니다만, 코르키가 집에 귀환하는 타이밍에 클레드의 의아한 이니시가 들어가며 벌어진 균열이 승패를 결정지었다고 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 결국 이 장면은 킹존의 팀 케미가 많이 나빠졌음을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보여지네요.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4834&site=lol

MVP는 'OnFleek' 김장겸 선수가 차지합니다.

샌박은 LEC의 프나틱이 선보인 적 있는 바텀 카르마를 선보입니다. 바텀 소나와 다르게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온플릭 선수의 신 짜오가 초반부터 강하게 휘젓는 것에 못지 않게 무리한 포지션으로 킹존에게 기회를 준 것도 있었습니다만, 마지막에 바루스를 제대로 낚아채 잡아내는 것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종합>

KZ : 빨간불 점등. 점점 더 멀어지는 플옵권.

SB : 단독 2위 달성. 롤드컵의 꿈을 꿀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