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UMMER] 7강들의 대결, 미소를 짓는 팀은 샌드박스-그리핀! (3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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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아프리카 잡고 공동 1위 등극, 그리핀도 10승 합류(종합)

 

2019 우리은행 LOL Chmapionship Korea Summer Split.

 

금일은 7강 간의 경기들이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아프리카와 샌드박스, 젠지와 그리핀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Afreeca Freecs vs SANDBOX Gaming

<1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154&site=lol

MVP는 'Dread' 이진혁 선수가 차지합니다.

초반부터 정글러들끼리 캠프를 나눠먹는 상황으로 가는 줄 알았으나, 리 신이 버프 몬스터만 사냥하고 움직이면서 정글의 균형이 무너지고, 이것이 점차 전 라인으로 퍼지면서 격차를 더욱 벌어지고 맙니다. 드래곤 운도 아프리카에 웃어주면서 결국 아프리카가 억누를 수 없는 격차로 게임을 짓밟습니다.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160&site=lol

MVP는 'Dove' 김재연 선수가 차지합니다.

결국 샌박은 고스트 선수의 필살기인 드레이븐을 꺼내들었고, 이는 6렙 교전에서 드레이븐이 큰 이득을 취하며 10분 피바라기가 나오는 결과물로 나옵니다. 아프리카도 레넥톤을 빠르게 잡는 등 발악을 해봅니다만 잘 큰 아칼리에게 휩쓸리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펜타킬이 두 번 나올 수 있었는데, 한 번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른 한 번은 수호천사를 두른 바루스가 살아서 불발되네요.

 

<3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165&site=lol

MVP는 'OnFleek' 김장겸 선수가 차지합니다.

양 팀 모두 한타에 좀 더 신경을 쓴 조합을 갖췄습니다. 아프리카가 장군을 던지면 샌박이 멍군을 놓는 상황이 연속되는 가운데, 그라가스가 무리하게 제이스를 노리다가 케넨과 세트로 죽는 것을 기점으로 샌박이 급격이 유리한 고지에 놓입니다. 아프리카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수를 던지긴 합니다만, 그것이 계속 악수로 놓이면서 경기가 끝나버렸네요.

 

<종합>

AF : 롤드컵과 점점 멀어지는 그들.

SB : 나도, 나도 1위 할 거야!

 

 

Gen.G vs Griffin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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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Chovy' 정지훈 선수가 차지합니다.

젠지는 눕는 조합을 선택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그리핀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전방위적으로 맞기만 하다가 끝나버렸는데, 쵸비의 제이스의 딜량이 젠지 5인의 딜량을 합친 것보다 높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2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175&site=lol

MVP는 'CuVee' 이성진 선수가 차지합니다.

일단 미드를 플라이 선수에서 리치 선수로 교체하네요. 그리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소극적인 움직임을 계속 보여주고, 젠지도 무조건 손해만 본 것은 아닌데다가 블라디의 성장이 매우 좋았던지라, 결국 젠지가 세트 동률을 이룹니다. 이 경기로 인해 그리핀은 SKT가 남은 경기를 무실세트 전승을 거두면 1위를 탈환할 수 없게 되었네요.

 

<3세트>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5177&site=lol

MVP는 'Tarzan' 이승용 선수가 차지합니다.

초반 인베이드에서 스카너가 강타를 쓰고 죽으면서 젠지의 상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올라프가 폭식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가 싶었는데 이즈리얼이 킬을 섭취하면서 전황이 길어질 조짐을 보입니다. 이 때 그리핀의 선택은 바텀 다이브였고, 이를 성공적으로 성공한 것에 이어 미드에서의 교전에서도 크게 이득을 보며 카이사의 성장에 탄력을 받습니다. 탑 또한 전 세트와 다르게 그리핀이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결국 미드 솔로킬에서 시작된 그리핀의 무자비한 스노우볼에 젠지가 압사당하고 맙니다.

 

<종합>

GEN : 의아한 용병술과 결국 드러난 미드의 한계점. 

GRF : 일단 10승엔 합류. 결국 천운을 빌어야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