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롤드컵] 승리를 챙기는 SKT-담원, 유럽의 벽에 막힌 그리핀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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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담원, 나란히 1승 추가...G2 벽에 부딪힌 그리핀(종합)

2019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오늘은 B조를 제외한 팀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객원 해설은 'Kuro' 이서행 선수가 참여했네요.

 

 

SK telecom T1 vs Royal Never Give Up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8277&site=lol

POTG는 그라가스를 플레이한 Clid 선수가 차지합니다.

SKT는 미드 트페를 뽑아들며 상대 바텀을 겨냥했고, RNG는 베스트 픽에 무난한 조합을 갖춥니다. 그리고 근본팀들다운 명경기가 펼쳐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RNG가 강해지는 가운데 모데카이저의 귀환 캔슬로 인한 틈을 놓치지 않고 SKT가 탑을 밀고 있는 트페가 레넥톤-이즈리얼 텔포를 받으며 백도어 엔딩을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RNG가 유리하게 가져갈 때마다 그라가스가 태클을 걸어주며 반격을 제대로 먹인 게 컸네요.

 

Fnatic vs Clutch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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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G는 유미를 플레이한 Hylissang 선수가 차지합니다.

프나틱은 한 번 더 캣타워를 보여주고, 클러치는 2원딜 조합을 갖춥니다. 서로 약간의 플레이 미스를 보여주며 진흙탕 싸움이 진행되었는데, 결국 프나틱이 쉔 궁을 활용하는 좋은 이니시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둡니다. 캣타워로 1라운드 경기를 끝낼 거 같은 프나틱이네요.

 

Team Liquid vs Invictus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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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G는 오리아나를 플레이한 Rookie 선수가 차지합니다.

올라프가 시도한 것에 비해 소득이 없어 썩어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와 오리아나의 화력을 앞세우며 자신들의 강점인 한타 교전을 맹렬히 보여주며 승리를 거둡니다. TL도 그렇게 못하지 않았는데, 더샤이 선수와 루키 선수가 서로 손잡고 억지로 게임을 끝내버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ahq e-Sports Club vs DAMWON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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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G는 아칼리를 플레이한 ShowMaker 선수가 차지합니다.

담원은 국내리그에서 하위팀 상대로 보여주던 패턴 그대로 보여주며 승리를 거둡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불안정한 뉴클리어의 폼이 불안하게 느껴졌기에, 향후 IG전에서 불안함을 감출 수 없겠습니다.

 

Griffin vs G2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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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G는 엘리스를 플레이한 Jankos 선수가 차지합니다.

오랜만에 소드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탑 시팅을 해준 그리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레넥톤에게 2데스를 안겨준 G2입니다. 물론 그 뒤에 그리핀이 만회점을 기록하긴 합니다만, 결국 오른과 이렐리아가 맞붙은 것에서 시작한 한타에서 G2가 이득을 본 뒤로 쭉 그리핀이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가 끝납니다. 

 

Cloud 9 vs Hong Kong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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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G는 레넥톤을 플레이한 Licorice 선수가 차지합니다.

바텀 딩거를 보고 캣타워를 꺼낸 홍콩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걸맞게 가렌이 잘 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트리스타나가 성장에 비해 많은 딜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서로 쓰로잉 플레이들이 지속된 끝에 C9가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