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의 대표 정글러 'Mlxg' 류시위, 은퇴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2019. 7. 16. 19:15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공격형 정글러, RNG 'Mlxg' 공식 은퇴

공격적인 플레이로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정글러 'Mlxg'가 은퇴한다. 16일 LPL 게임단 RNG는 중국의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Mlxg'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Mlxg'는 이제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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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Team King에 입단하여 2014 LSPL Summer 우승에 이어 1부 리그로 승격하고, 2015년 Royal Never Give Up(이하, RNG)에 입단하여 화려한 커리어를 남겼는데요. 커리어는 너무 많아서 아래에 표로 설명합니다.

2016년	LPL Spring 우승 (vs EDG 3:1) Mid-Season Invitational 4강 (vs SKT 1:3) LPL Summer 준우승 (vs EDG 0:3) LOL World Championship 8강 (vs SKT 1:3)
2017년	LPL Spring 준우승 (vs WE 0:3) Rift Rivals 우승 (vs LCK 3:1) LPL Summer 준우승 (vs EDG 2:3) LOL World Championship 4강 (vs SKT 2:3)
2018년	LPL Spirng 우승 (vs EDG 3:1)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vs KZ 3:1) Rift Rivals 우승 (vs LCK 3:2) LPL Summer 우승 (vs IG 3:2) LOL World Championship 8강 (vs G2 2:3)

하지만 2018 시즌부터 실력이 있음에도 'Karsa' 홍하오쉬안과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출전 경기의 수가 줄었고, 결국 2018 롤드컵 8강전 4세트 패배에서 극성 팬들의 범인 색출에 지쳐 2019 시즌은 휴식을 선언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네요.

RNG의 공식 웨이보에서 그를 기리는 28분 영상을 제작해서 올렸는데, 프로 시즌 말년은 좋지 않았으나 그가 RNG의 레전드라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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